■ 행정 전산망 마비 56시간 만에 정상화가 이뤄진 첫날, 민원 서비스는 별 탈 없이 이뤄졌습니다. 일부 주민센터는 민원이 몰려 북새통을 이루기도 했고, 늑장 복구에 대한 시민들 비판도 이어졌습니다.
■ 금융당국이 5대 금융지주 회장들을 한 자리에 모아 간담회를 열고 이자 부담을 직접 낮출 방안을 강구하라고 요구했습니다. 은행금융지주들은 구체적 지원 규모 등 최종안을 연내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.
■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3차 발사가 임박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합참이 이례적으로 대북경고 성명을 냈습니다. 발사를 강행하면 9.19 남북 군사합의를 일부 효력 정지할 가능성까지 시사했습니다.
■ 내년부터는 스토킹 가해자가 접근하면 피해자에게 자동으로 경고 알림이 전송됩니다. 법무부가 '부산 돌려차기' 피해자 요구를 받아들여 이 같은 피해자 보호 강화 대책을 내놨습니다.
■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인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올해부터 K팝 관련 부문 4개가 새로 마련됐습니다. 방탄소년단 정국은 '세븐'으로 최고의 K팝 노래를 수상했고, 스트레이 키즈의 '파이브스타'는 최고의 K팝 앨범으로 선정됐습니다.
■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교전 중단과 인질 석방을 내용으로 한 협상이 진전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타결 여부가 주목됩니다. 이런 가운데 이스라엘은 가자 지상전 과정에서 하마스 대원을 100명 넘게 생포했다고 밝혔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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